노원구 '아파트앱' 10곳서 시범운영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19 12: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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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회장 선출… 택배알람… 설문조사… [시민일보=서예진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아파트 관리의 투명성과 단지내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입주자 대표, 부녀회장을 선출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투표 기능' 등을 갖춘 '아파트 앱'을 개발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 노원구는 입주자 대표, 부녀회장을 선출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투표 기능'을 탑재한 '아파트 앱'을 개발했다. 사진은 구에서 이번에 개발한 '아파트앱' 화면의 모습. (사진제공=노원구청)

이 앱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단지내 직접민주주의에 참여하고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기능에 중점을 뒀다. 기존에는 현장투표로만 진행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기 어려웠던 입주자 대표, 부녀회장 선거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투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따라 아파트 관리에 관심은 있지만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들의 의견이 더 쉽게 표현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아파트 단지 관리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 기능 ▲주민 입주자 대표회의 회의록 공개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주민게시판 ▲택배도착여부를 알려주는 택배알림 서비스 등의 기능이 구현됐다.

노원구는 이 앱을 통해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좀 더 쉽게 아파트 관리 정보를 접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한편 주민들의 생활이 한결 더 편리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노원구는 오는 22일 한진한화그랑빌 등 지역내 10개 아파트 단지의 입주자대표, 앱 운영업체 등과 함께 '앱 활용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시범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앞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 지금의 10개 단지에서 그치지 않고 확대·운영하도록 해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주민들의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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