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검찰, "반성의 기미도 없는 임 병장에게 사형 구형해달라"

시민일보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16 18: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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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강원 고성 22사단 GOP에서 총기를 난사해 동료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임 병장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됐다.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1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16일 열린 임 병장에 대한 결심공판이 열린 가운데 군 검찰은 "비무장 상태인 소초원을 대상으로 계획적이고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만큼 법정 최고형인 사형에 처해달라"고 사혀을 구형했다.

군 검찰은 "임 병장은 아군인 동료들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총을 난사해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며 "비무장 상태인 부대원 전원을 살해하려 했다. 12명이 부상을 입었고 살해하는데 걸린 시간은 고작 10분이었다"고 말했다.

또 "5명의 병사는 싸늘한 주검이 됐다. 또 살아남은 7명도 평생 몸에 파편을 남긴채 살아가야하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며 "무엇보다 임병장은 어떠한 반성도 하지 않고 있다. 책임을 따돌림을 빌미로 전가하고 있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한편 임 병장은 지난해 6월21일 오후 강원 고성 22사단 GOP에서 동료 병사 등을 향해 수류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살해하하고 7명에게 부상을 입혀 우리 사회를 큰 충격 속으로 빠뜨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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