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중 1명은 1년이하 계약직으로 사회 생활 시작.. 정규직 전환은 10명 중 1명 뿐

시민일보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14 16: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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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자 5명 중 1명은 1년 이하의 계약직으로 사회에 발을 들이는 등 청년층 취업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발표된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중 '청년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청년(만15~29세) 중 처음 가진 일자리가 1년 이하 계약직이었던 비중이 19.5%로 나타났다. 숫자로는 75만1000여명이다. 이는 2013년 같은 항목이 21.2%였던 것과 비교하면 약간 줄어든 수치다. 그러나 2008년의 11.2%와 비교하면 거의 두배에 가까운 수치로 청년층의 취업상황이 어려워진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계약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계속 근무 가능한 직장에 취업한 청년은 지난해 242만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62.1%다. 이는 2013년의 60.5%에 비해 약간 좋아진 수치다.

시작이 비정규직이라고 해도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다면 이 시작이 1년 이하 비정규직이라고 해도 문제는 없다. 하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가 발표한 '2013년 비정규직 이동성 국가 비교'에 따르면 비정규직이 1년뒤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비율은 11.1%로 10명 중 1명에 불과하다. 이 중 69.4%는 계속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그나마 계약직으로라도 있던 직장마저 잃어 실업 상태로 전환되는 비율은 19.5%로 10명 중 2명에 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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