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녀 학원 수강료 지원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14 1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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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46개 민간학원 무상제공… 20일까지 신청 [시민일보=서예진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진행하는 학원수강 장학서비스인 '희망강북 아동청소년배움디자인사업'이 오는 20일까지 2015년도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60여명이며 대상자는 지역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한부모가정, 차상위복지급여자, 긴급복지대상자 또는 최저생계비 150% 이하 가구의 초·중·고교생이다. 지원내역은 국어·영어·수학·과학 등 주요 교과목의 종합반 또는 단과반 무료 수강권으로 선정된 학생은 지정 학원에서 1년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단, 매월 1만원씩의 본인부담금은 별도 납부해야 한다.

수강권은 지역내 46개 민간학원에서 무상 지원하며 강북구청은 교재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서, 관련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강북구는 각 학원장들과 함께 지원자의 소득 및 재산기준의 적합여부, 학업성취욕구, 지원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자를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한편 학원을 다니기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강북구와 강북보습학원연합회,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강북구는 이 사업을 통해 가정형편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기회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습 욕구 충족을 도와 희망을 품은 미래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강북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총 70여명의 학생들이 수강 지원을 받았으며 수강생 대상 교육만족도 조사에서 80%가 성적이 향상됐다고 답하는 등 실질적인 학업 증진에도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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