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통장 '우리 동네 만능해결사'로 떴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13 14: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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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명 집에 안내표찰 부착… 복지·안전도우미로 큰역할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최근 지역내 16개 동, 332명의 현직 통장집을 대상으로 추진한 '안내표찰 부착'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통장들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시키는 한편 지역주민들이 통장을 통해 각종 민원을 해결함은 물론 구정에 좀더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용산구는 이번 안내표찰 부착사업을 통해 경제적·정서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는 위기가정 발굴은 물론 신규 전입자들이 동네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는 안내표찰에 단순히 ‘통장의 집’이 아니라 복지·안전도우미라는 직함까지 단 이유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통·반 설치 조례'를 살펴보면 통장의 임무는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봉사 활동 ▲행정시책의 홍보와 주민의 여론·불편 사항 등을 파악·보고 ▲주민등록 일제정리 사실조사 협조 등 12개에 달한다.

특히 최근 복지사각지대 문제 등으로 인해 통장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추세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거창한 말일 수 있지만 풀뿌리 민주주의에 있어 용산구라는 기초자치단체의 동반자인 통장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며 “이번 안내표찰을 통해 관과 민의 징검다리로서 더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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