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건강밥상…나트륨 섭취를 줄이자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13 10: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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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플러스 사업 확대 추진… 블루투스 염도계 57대 추가 확보
▲ 관악구가 올해부터 '싱싱플러스 사업'을 확대해 블루투스 염도계를 포함, 총 80대의 염도계를 주민들에게 대여한다. 사진은 건강정보실을 방문한 주민이 보건소 관계자에게 디지털 염도계 사용방법을 교육받는 모습. (사진제공=관악구청)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구민들의 건강한 식습관의 생활화를 위해 염도계 대여 서비스인 ‘싱겁게 먹고 싱글벙글 플러스(이하 싱싱플러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에따라 관악구는 올해 블루투스 염도계 57대를 추가로 확보해 기존 디지털 염도계 23개를 포함, 총 80대의 염도계를 구민들에게 대여할 계획이다.

이는 소금의 구성성분 가운데 하나인 나트륨이 과잉섭취시 만성질환 발생의 주요 요인이 됨에 따라 염도계 사용으로 짠 음식, 싱거운 음식에 대해 객관적인 수치화를 가능케 해 저염 식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염도계는 음식 100ml 속에 들어있는 소금의 양을 측정하는 기계로, 블루투스 염도계와 기존 염도계의 가장 큰 차이는 데이터의 저장 여부와 정확도에 있다. 블루투스 염도계는 서울시에서 개발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건강나이-나트륨케어’를 통해 염도 측정 데이터를 저장·보관할 수 있다. 주민은 저장·보관된 데이터를 통해 자신의 식습관을 살펴볼 수 있다. 또 디지털 염도계는 1·2차 측정시 오차가 컸지만 블루투스 염도계는 이 오차가 디지털 염도계보다 작다.

한편 관악구는 블루투스 염도계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디지털 염도계는 대여하러 온 자리에서 즉시 교육이 이뤄질 수 있을 정도로 사용이 간편하지만 블루투스 염도계의 경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이용하는 방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블루투스 염도계 사용방법 교육과 관련해 제1기 참가자는 오는 16일까지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네이버 카페 ‘관악구 열린 건강정보실(cafe.naver.com/healthga)’ 신청접수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28일 오후 3시 관악구청 별관 7층 강당에서 한다. 특히 교육수료자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 3개월 장기 대여용 블루투스 염도계를 현장에서 대여해준다.

대여 및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정보실(879-7048)로 문의하면 된다.

관악구 관계자는 “염도계 사용습관화가 건강밥상의 첫걸음”이라며 “나트륨 섭취 줄이기 운동에 주민 모두가 동참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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