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총력방제체제 돌입 구제역 철통방어 온힘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09 17: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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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황승순 기자]전남 신안군은 구제역 사전 차단방역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내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전직원 총력방제체로 돌입했다고 밝혔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일 충북 진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지난 1월7일 현재 전국 4개도 12개 시·군에서 발생됐으며, 지난 6일에는 경기 안성에서 한우 농가로까지 확산돼 방역을 소홀히 할 경우 전지역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사전 예방차원에서 총력방제체제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구제역이 종식되지 않은 원인을 백신접종과 차단방역 망의 허점에 있다고 분석함에 따라, 신안군 지역내 전업농가는 농장주 책임하에 백신을 접종토록하고 50마리 이하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를 동원해 100%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축산관계시설에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필증을 발급받은 차량만 출입이 가능하다.

이정희 신안군 친환경농업과장은 “지역내 사료·퇴비차량, 도축장 등 축산관계 시설에 출입하는 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실시한 후 반드시 소독필증을 발급 받아야 한다"며 이를 위반한 농가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구제역이 종식될 때까지 반드시 소독을 실시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 지역내 우제류 사육농가는 소 542농가에 1만1000마리, 돼지 20농가에 2만3000마리, 염소 15농가 2300마리, 사슴 6농가에 80마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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