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아닌 겨울 모기 기승… 싹 잡는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09 12: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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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정화조·하수구 집중방제 내달까지 실시
▲ 마포구가 지역내 월동모기 박멸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2월까지 모기유충 집중방제를 실시한다. 사진은 건물내 정화조·하수구 등을 살피는 마포구 보건소 직원들의 모습.(사진제공=마포구청)
병원·아파트등 총 235곳… 여름모기 감소 기대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이달부터 오는 2월까지 건물내 정화조·하수구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모기유충 집중방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구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겨울철 월동모기의 박멸을 위해 추진된다.

특히 겨울철 모기는 건물내 제한된 공간에서 활동하므로 완전구제가 용이하고 겨울철 방제를 통해 여름모기 개체수를 줄일 수 있어 효과적이다.

이에 마포구는 모기유충 실태조사 및 방제를 위해 3인1조로 팀을 구성해 정화조에서 모기유충 개체수 조사 후 2마리 이상 발견시 유충구제약품을 살포하며 지하실·하수구 등 협소한 공간에는 연무소독을 실시한다.

또 겨울철 모기서식 가능 시설물에 대한 조사 실시 및 모기발생 의심지역을 예측해 종합방제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를 ‘모기지리정보시스템(GIS)'에 입력할 계획이다.

대상은 마포구 지역내 300가구 미만 공동주택·사무실 및 복합건물, 병원·지하실·민원중점 지역 등 총 235곳이다.

마포구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유충 한 마리 방제시 성충 500마리의 박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세심한 방역으로 구민의 건강 증진과 위생적인 도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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