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정규 프로그램과 방문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정규 프로그램은 금연클리닉 방문자 가운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총 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1주는 금연교육이 있고, 2~4주는 일산화탄소 농도를 점검해 개인 맞춤형 금연 상담과 금연패치, 금연껌, 금연사탕 등의 금연보조제가 지급된다. 4주 과정이 지나면 완전히 금연할 때까지 최대 6개월까지 상담이 이어진다.
방문 프로그램은 지역내 기업이나 학교 가운데 금연관련 검사나 교육 등을 원하는 경우 금연상담사가 강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같은 방문 프로그램으로는 ▲이동금연클리닉 ▲중고생 흡연예방교육 ▲대학생 금연캠페인 등이 있다.
‘이동금연클리닉’은 지역내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 10인 이상이 모여 신청하면 6주 동안 전문 금연상담사가 직접 신청기관을 방문해 금연교육과 금연서약서 작성, 니코틴 측정검사를 한다.
또 성장기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교육도 있다.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신청하면 보건소에서 전문강사를 지원해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대학생을 타깃으로 한 금연 프로그램도 있다. 세종대·건국대 등 지역내 대학교에서는 흡연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축제 때 금연부스를 설치해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하고, 상담과 보조요법을 통해 금연의지를 일깨워준다. ‘금연과 절주 동아리’를 운영할 경우 보건소에서 금연교육 강사와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준다.
한편 광진구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 인원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3·4분기에는 568명이었던 등록 인원은 4·4분기에는 741명으로 늘어났고 올해는 3일 동안 225명이 등록했다.
각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소 2층 금연클리닉(450-156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새해 금연결심을 많이 했을 텐데 작심삼일이 되지 않고, 스트레스와 금단현상이 생기지 않도록 금연하는 방법을 보건소에서 찾아보길 권유한다”며 “앞으로는 공원이나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는 물론 음식점, 커피숍, PC방 등 공중이용시설에서도 흡연이 전면 금지되니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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