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병원, 24시간 응급실 운영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07 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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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ㆍ산부인과등 4개과도 신설 치매 치료 지원등 공공의료서비스 확대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서울시 서남병원이 지난 2014년 11월부터 2개월간 시범운영한 신규개설 4개과(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외과, 정신건강의학과)와 24시간 가동되는 응급실을 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시는 서울 서남권 의료 활성화를 도모하고 2개월간의 시범운영을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서울시 서남병원은 공공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1기(2011~2014년) 수탁 운영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2014년 8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제2기 수탁 운영 계약을 한 바 있다.

시는 시범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서남병원에 4개의 진료과를 본격 운영하고 이와 더불어 그동안 지역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요구되던 24시간 응급실도 운영을 시작한다.

수탁기관인 이화의료원은 신설된 모든 진료과에 8명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교수진을 파견해 전문화된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며, 최신 의료 장비를 구축하고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서남병원이 공공의료 사업을 강화하고 공공의료 서비스 질이 대학병원보다 상대적으로 낮을 것이라는 편견을 극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 및 국내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이화여대 의료원(수탁기관)의 진료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표준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기존 치매 검사 및 치료 지원, 위기 노인 치료 프로그램,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외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요구가 많았던 진료과 추가 개설과 24시간 응급실 운영으로 서남병원이 지역의 건강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수 있게 됐다”며 “이에 머무르지 않고 의료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경영 혁신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서남병원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제공하는 데 최선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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