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혁신교육지구 유치 팔걷어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07 16: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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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대표·교사·학부모등 민·관·학 유치 추진단 출범 [시민일보=서예진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꽃피울 텃밭을 일구기 위해 '2015년 서울형 혁신 교육지구' 선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6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는 강북구 민·관·학 단체 및 학부모 등 500여명이 모여 '강북구 혁신 교육지구 유치 추진단발대식'이 열려 혁신교육지구 선정에의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 지난 6일 열린 '혁신 교육지구 유치 추진단 발대식'에 참석한 박겸수 강북구청장(가운데)과 김동식 강북구의장(오른쪽)이 '강북구 특화사업' 선정을 위한 현장 주민투표에서 선호 사업에 스티커를 붙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강북구청)

'서울형 혁신 교육지구'는 공교육 혁신을 위해 교육청·서울시·자치구·지역주민이 협력해 혁신 교육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지정·지원하는 자치구를 말한다. 공모대상인 사업과제는 학급당 학생수 25명 이하 감축(중학교), 학교·마을연계 방과후 사업 등 모든 혁신 교육지구에서 수행해야 하는 필수사업과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자치구 특화사업이다.

교육청은 오는 14~16일 자치구로부터 공모 서류를 제출받아 사업계획 심사, 사업계획 발표 및 면접 실시 후 오는 27일 최종적으로 총 11개구(혁신지구형 7곳, 우선지구형 4곳)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구는 혁신지구형의 경우 20억원(교육청, 서울시 각 7억5000천만원, 자치구 대응투자 5억원), 우선지구형의 경우 3억원(자치구 대응투자액 없음)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고 2년간 자격유지가 가능해 자치구 교육의 양적, 질적 발전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강북구는 2014년 10월 성북교육지청, 교사, 학부모, 지역강사, 시민단체 대표로 구성된 강북구 혁신 교육지구 추진 준비단을 발족해 사전 준비를 진행해왔다. 그리고 이번 발대식을 통해 지역내 모든 학부모 및 주민을 추진단으로 임명, 혁신교육지구 선정을 위한 강북구 전체의 의지를 모았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서는 '강북구 특화사업' 선정을 위한 현장 주민 투표를 실시해 '강북구 교육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간다'는 취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날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사업은 '만전지책', '몸으로 놀아요'며 결과는 현장에서 즉시 공개해 사업 선정의 투명성도 높였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모든 아이들은 저마다의 재능을 품고 있다. 이제 혁신 교육지구 선정으로 아이들의 재능을 키워 줄 수 있는 토대를 만들 때"라며 "강북구 전체가 즐겁고, 행복한 교육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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