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올해 자체감사로 '투명행정'

장세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05 15: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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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발·처벌위주 감사 벗어나 예방·재발 차단에 역점 둬

[시민일보=장세원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올해 제도관행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자체감사 추진, 현장 중심의 감사,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등을 통해 '청렴광진' 실현에 나선다.


광진구는 재정건전성과 투명성 확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 자체감사 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올 1~12월 ▲감사 수행능력 향상을 통한 감사의 신뢰성 확보 ▲공직비리 예방을 위한 감사활동 강화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에 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광진구는 우선 공정하고 투명한 자체감사를 실시한다. 기존의 감사가 적발과 처벌 위주로 진행됐다면 이제는 예방과 재발을 차단하기 위한 제도관행 개선에 중점을 둬 감사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구는 오는 2~3월 기획경제 분야, 4월에는 동행정 분야, 7월은 시설관리공단, 9~10월은 복지환경 분야의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달과 오는 2·8월은 감사결과 처분 지시사항에 대한 부서별 이행을 점검하는 감사결과 및 이행실태 점검을 비롯해 5~6월은 '청백-e시스템 운영 실태'와 11월에는 '예산회계운용 실태감사' 등 특정감사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광진구는 조직에 활력을 주기 위해 적극적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비위 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운영하고, 조직과 개인의 성과창출사례는 적극 발굴해 표창할 예정이다.


사업시행과 사업 마무리 전에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현장중심의 감사도 실시한다. 광진구는 건설공사 1000만원 이상, 물품의 제조·구매·용역, 기타 계약의 경우 2000만원 이상시 일상감사를 실시해 계약방법과 산출기초금액의 적정성을 확인,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또 공사 마무리 단계에서 기한내 준공 가능 여부 및 미진한 사항을 사전에 보완하기 위해 예비준공검사도 진행한다.


이밖에 공직비리를 예방하기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제도를 운영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감찰활동이나 특별점검 등을 시행한다. 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구민감사관을 운영하고, 공직자비리신고센터나 내부행정망 등을 통한 공직비리에 대한 신고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적발된 비리사례에 대해서 광진구 지방공무원 징계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조치하고, 감사결과는 구청 홈페이지(www.gwangjin.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감사결과 조치 이후에는 결과를 시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관리는 더욱 강화하고, 평상시에는 감사사례 교육이나 감사사례집을 제작 및 배포해 공직윤리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우리 구는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에 연중 감사계획을 새로 세웠다”며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와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엄격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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