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십시일반 모은 성금 학생들 장학금으로 3억 지급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1-02 14: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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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역내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진 가운데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이 지난해 총 28억여원의 기탁금을 모았다고 2일 밝혔다.

마포구에 따르면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해 말 기준 한 해 동안 총 28억여원의 기탁금을 모았으며, 구는 232명의 마포구 학생들에게 장학금 3억3500여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특히 연말에 많은 온정이 전해졌다.

용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 사업으로 추진 중인 ‘삼개나루 공유센터’의 운영 수익금 100만원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마포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107개 가정어린이집 원아와 교사들이 모은 227만원을 전달하고 계속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에는 마포구 구청장실에서 대한노인회 마포구지회 장학금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지역내 경로당 140곳 회원이 모은 467만6000원이 기탁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지역 노인들이 장학금을 기탁한 것은 대단히 의미깊은 일이며, 노인들의 정성이 마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망원1동 공인중개사협의회와 망원2동 부동산협의회도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일에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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