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립 개봉푸르지오 어린이집 개원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31 12:03:2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2015년 1월2일 운영을 시작하는 개봉푸르지오 어린이집의 내부 모습.(사진제공=구로구청)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2015년 1월2일 구립 개봉푸르지오 어린이집을 개원한다.

남부순환로 775에 위치한 개봉푸르지오는 올해 초 입주가 시작된 총 978세대 아파트다. 공동주택 관련 규정상 500세대 이상이면 40명 이상 상시 보육할 수 있는 보육시설을 의무적으로 갖춰야 한다.

대부분 공동주택에서는 임대 수입을 고려해 민간에 보육시설을 맡기지만 실제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경우 구립시설을 더 선호하는 추세다. 구로구는 이런 추세를 감안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립 어린이집을 만들기 이해 지난 6월 개봉푸르지오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 찬반 여부를 물어 978세대 중 50% 이상인 492세대의 찬성 동의서를 확보했다.

이어 지난 11월에는 개봉푸르지오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와 관리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12월 어린이집을 준공했다.

구립 개봉푸르지오어린이집은 연면적 303㎡, 지상 1층 규모로 보육실 5개, 화장실 2개, 놀이터 등을 갖췄다. 총 정원은 66명으로 만 0세 3명, 만 1세 14명, 만 2세 14명, 만 3세 15명, 만 4세 20명이다. 이달 중 원아를 모집했고 오는 2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개봉푸르지오어린이집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구로1동, 구로3동, 항동, 천왕동 등 구로구 전역에 걸쳐 총 7개 구립 어린이집을 신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