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는 2015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단장한 '시가 흐르는 유리벽' 새해편의 모습. 오는 2015년 새해편에는 소설가 이외수씨의 <절대강자> 중에서 '태양에 임자있나요'라는 글귀를 선정, 게시했다. (사진제공=관악구청) | ||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구청사 앞면 외관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시가 흐르는 유리벽'이 새해를 맞아 새롭게 꾸며졌다.
관악구는 곧 다가올 오는 2015년 새해를 맞아 ‘시가 흐르는 유리벽’ 새해편을 최근 주민들에게 공개했다.
관악구가 공개한 이번 새해편은 을미년 새해를 맞아 구민에게 사랑과 용기를 전하고 희망을 주는 글귀로 이외수 소설가의 저서 <절대강자> 중에서 ‘태양에 임자 있나요. 가슴에 품은 사람이 임자지요. 태양도 사랑도 희망도 그대를 위해 존재합니다’를 선정, 이를 게시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태양을 가슴에 품고 뜨겁게 살아가는 희망찬 새해가 되길 바란다”며 “을미년 새해에는 모든 구민이 더욱 건강하고 가정에 행복과 평화가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가 흐르는 유리벽’은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유종필 구청장이 제안한 것으로 구청사 전면에 아름다운 글이나 시구를 2011년부터 게시하고 있다. 구청을 찾거나 지나가는 주민들의 포토존이 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광화문 글판’으로 유명한 캘리그라피스트 박병철 작가의 글씨와 그림으로 감동이 배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시가 흐르는 유리벽' 오는 2015년 봄편은 내년 2월에 공모를 시작해 3월에 소개될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글귀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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