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서 '새해 소망' 만세 부르자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26 11: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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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장애물 없이 툭 터진 시단봉서 을미년 해맞이 행사 개최 [시민일보=서예진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2015년 1월1일 서울의 대표 명산인 북한산 시단봉에서 을미년(乙未年)의 시작을 알릴 '2015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백두산, 금강산, 지리산, 묘향산과 함께 우리나라의 오악(五嶽)으로 꼽히는 북한산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새해 아침에 힘차게 떠오르는 해의 기운을 느끼며 자리에 모인 주민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할 예정이다.

특히 대동문과 동장대 중간에 위치한 봉우리인 시단봉(해발 610m)은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이 없고 접근성이 좋아 서울의 대표적인 해맞이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오전 7시20분부터 시작되는 해맞이 행사는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강북구의회 김동식 의장의 새해인사와 해돋이 10초 전 일출 카운트다운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일출 예정시각은 오전 7시47분으로 참석자 전원은 사회자의 카운트다운 선창과 함께 떠오르는 2015년 첫 태양을 향해 새해 소망을 담은 만세삼창 '을미년 만세', '강북구 만세', '강북구민 만세'를 힘차게 외친다.

만세삼창 후에는 서로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한 뒤 개별적으로 하산한다.

이날 행사에 참가할 주민은 개별 산행을 통해 오전 7시20분까지 집결지인 시단봉으로 모이면 된다. 행사장까지의 코스는 제1코스인 수유탐방지원센터~진달래능선~대동문~시단봉, 2코스인 우이동~(구)고향산천~소귀천~대동문~시단봉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소요시간은 약 60~90분 정도다.

강북구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겨울철 새벽 산행임을 감안해 참석자들은 방한복, 헤드랜턴, 아이젠 등 안전장비를 사전에 꼭 준비하길 바란다"며 "오는 2015년도 각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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