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주시에 따르면 비빔밥세계화사업단은 지난 23일 오후 덕진구 성덕동에서 전주비빔밥 원재료 생산공장인 ‘(주)케이푸드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비빔밥 원재료에 대한 전처리·반가공 생산에 돌입했다.
비빔밥 전처리·반가공센터는 비빔밥세계화사업단이 전주비빔밥의 산업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1년 말부터 농림수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해 온 지역전략식품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1억원이 투입됐으며 공장은 부지 2695㎡에 연면적 946.5㎡ 규모로 지난 2월 착공해 11월에 완공됐다.
특히 이 공장은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시설을 갖추고 전주지역의 농·어가에서 생산된 비빔밥 재료를 단순가공, 절단, 세척해 유통·판매한다.
즉 비빔밥 원재료에 대한 우리농산물의 품질보장 및 안전한 생산라인으로 식재료에 대한 전처리 및 자동화시설, 품질검사실 등을 두루 갖췄다.
정동은 전처리·반가공센터 대표는 “케이푸드는 농민과 함께 출자해 창립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라며 “그동안 두 차례 증자를 거쳐 현재 자본금 12억1000만원으로 늘려 전주비빔밥의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따라 케이푸드는 비빔밥세계화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섬에 따라 비빔밥산업을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도록 국내 유통시장의 큰손인 대상 코스트코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음식점을 비롯 단체급식, 유통업체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비빔밥전처리·반가공센터 구축으로 한식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전주음식 명품브랜드 개발과 유통을 선도할 수 있게 된 만큼 안정적 소비처 확보 유도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비빔밥세계화사업단이 2011년부터 국비 17억4500만원 등 총 42억21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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