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일로읍 감돈교회 소외계층 돕기 쌀 200포 기탁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23 17: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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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황승순 기자]최근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남 무안군 일로읍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2일 일로 감돈교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에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200포대(10Kg)를 일로읍사무소에 전달했다.

무안군 일로읍 감돈리에 위치한 감돈교회는 신도수가 100여명이 안되는 조그만 교회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과 나눔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

진중천 담임목사는 “비록 적은 양의 쌀이지만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해주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일구 일로읍장은 쌀을 전달받은 자리에서 감사의 마음을 표하면서 “쌀은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180가구를 비롯해 소외된 이웃과 시설 등에 직접 전달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많은 분이 주위의 어려운 분을 한 번쯤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로읍에서는 최근들어 일로 품바작목반과 일로JC, 자율방범대, 개발청년회, 박형근, 양인선씨 등 지역내 사회단체와 농가에서도 쌀을 기부하는 등 훈훈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열기가 더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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