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도 인근 정등해 야간항해 안전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23 17: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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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황승순 기자]전남 목포지방해양항만청는 율도 인근 정등해 통항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해 주요 항로상의 등부표에 동기점멸시스템을 이달 말 구축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동기점멸시스템이란 인공위성(GPS)에서 전송되는 시각정보를 기반으로 등대의 불빛을 동기화시켜 동시에 같은 주기로 점멸되게 함으로써 해상의 항로를 비행기 활주로처럼 인식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동기점멸시스템은 정등해 항로상의 기설치된 등부표 10기 중 7기에 구축하며, 이들은 6초에 2번 씩 동시에 깜빡이게 되어 야간에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항로식별이 용이하도록 시인성을 높여줌으로써 안전하고 원활한 통항을 지원해준다.

류택열 해사안전시설과장은 “동기점멸시스템 구축으로 야간 통항선박의 안전 확보와 함께 해상교통의 흐름 및 기능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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