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곱창거리', 이제는 한류다

장세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22 1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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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음식관광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채택 관광안내표지판 설치·외국어표기메뉴판 배포

[시민일보=장세원 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2일 도선사거리 하나은행 앞에서 ‘왕십리 곱창거리’를 소개하는 '관광안내표지판 제막식'을 열었다.

성동구는 음식관광활성화 사업공모 채택으로 지원받은 3500만원의 예산으로, 캘리그래피를 활용해 자체개발한 ‘왕십리 곱창거리’로고를 사용해 폭 29cm, 가로70cm, 높이 3.3cm의 LED 양면 내장형 철구조물로 제작된 관광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또 자체개발한 로고는 상표 출원도 마쳐 오는 2015년 8월 상표등록이 완료된다.

관광안내표지판에는 곱창의 유래를 한·영·일·중 4개 국어로 표기하고, 안내지도에는 ▲14곳의 곱창음식점 위치 ▲교통편 ▲관공서 ▲병원 ▲종교시설 ▲쇼핑몰 등을 같이 표시해 관광객이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야간에는 조명이 점등돼 곱창음식점 홍보효과와 거리미관 조성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 곱창거리의 시각적 효과를 활용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14곳에 로고를 활용한 사인몰을 업주의 동의를 받아 설치했다.

서울시에서는 외국어 표기 음식메뉴판을 업소당 8개씩 제작해 배포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K-Food 특화거리를 알리는 조형물로 의의가 있다. 곱창에 대한 새로운 인식 개선을 계기로 특화된 관광산업으로 발전시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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