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록위마', 원래 뜻보다 속의미가 더 재밌네···

시민일보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22 07: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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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1위

지록위마(指鹿爲馬),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부른다는 뜻으로, 남을 속이려고 옳고 그름을 바꾸는 것을 비유하는 표현이다.

교수들은 2014년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사자성어로 지록위마(指鹿爲馬)를 꼽았다.

21일 교수신문은 지난 8일부터 17일 전국의 교수 724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서 201명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지록위마(指鹿爲馬)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정치적으로 윗사람을 농락해 자신이 권력을 휘두른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지록위마(指鹿爲馬)는 발을 깎아 신발을 맞춘다는 뜻의 삭족적리(削足適履)와 지극한 아픔에 마음이 있는데 시간은 많지 않고 할 일은 많다는 뜻의 지통재심(至痛在心)을 제치고 1위로 뽑혔다.

한편 교수신문은 2001년부터 한 해를 대표하는 사자성어를 가리는 설문조사를 해왔고 지난해에는 순리를 거슬러 행동한다는 뜻의 도행역시(倒行逆施)가 올해의 사자성어에 뽑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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