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연말 영등포구서 감성 충전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18 14: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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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자선음악회…20일 북콘서트…31일 가족뮤지컬 '슈퍼맨처럼'… 영등포아트홀서 무료 공연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연말을 맞아 영등포아트홀에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

진행되는 공연은 이달 ▲19일 오후 7시 자선음악회 ▲20일 오후 3시 정용실 KBS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31일 오후 5시 가족뮤지컬 '슈퍼맨처럼'이다. 세 공연 모두 500여석 규모의 영등포아트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먼저 19일 오후 7시 주민과 함께하는 '자선음악회'가 열린다. 이 음악회는 좌석 중 300석 내외를 지역내 소외계층에 무료로 제공하고, 참여자들은 재능기부 형태로 출연료를 받지 않고 공연에 나선다. 연주는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 중인 신재동 악단이 맡고 가수로는 송해, 문희옥, 최석준, 유미리씨 등이 출연한다. 특히 오랫동안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을 맡아온 송해씨가 진행자가 아닌 가수로 나서 눈길을 끈다. 현재 좌석은 매진된 상태지만 현장에서 입석관람이 가능한 입장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20일 오후 3시에는 '정용실 KBS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열린다. <혼자 공부해서 아나운서 되기>, <도시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을 쓴 정용실 아나온서가 진행하는 이 북콘서트는 ▲음악과 함께 하는 책 낭독과 사랑이야기 ▲나의 꿈 이야기와 아이들의 꿈 이야기 ▲작가와의 토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신청은 대림·문래·선유정보문화도서관, 여의디지털도서관에서 방문·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1일 오후 5시에는 가족뮤지컬 '슈퍼맨처럼'이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서울시 예산과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소외계층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장애인의 모습을 과장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여줘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관람을 원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은 영등포문화재단으로 방문, 전화신청하면 된다. 만 5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문화재단(02-2629-22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수희 영등포문화재단 대표는 “연말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공연에 가족 및 연인과 함께 참석해 추운 겨울 문화감성으로 마음을 따뜻하게 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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