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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7일 동작구 보건소 소속 현보혜 방문간호사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문간호 활동을 하러 가고 있다. (사진제공=동작구청) | ||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동작구(구청장 이창우)에 거주하는 한 노인이 동작구보건소에 근무하는 방문간호사의 선행을 알려 화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박 모씨(72·여)는 동작구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동작구 보건소 소속 현보혜 방문간호사(60·여)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동작구가 실시한 '방문건강관리사업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 중에 박씨가 현보혜 간호사의 선행을 알려달라고 밝히면서 드러났다.
박씨의 말에 따르면 지난 10월29일 현보혜 간호사는 평소 지병이 많은 박씨가 걱정돼 퇴근 후 박씨 댁을 찾았다가 심각한 저혈당 증세를 보이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태의 박씨를 발견, 즉시 119를 부르고 중앙대학교병원 응급실에 동행했다.
특히 현보혜 간호사는 올해 5~8월 박씨가 ‘집중관리 대상’이었던 기간 16회 방문했고 집중관리 기간 후에도 출퇴근길에 틈틈이 박씨를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구에 따르면 선행의 주인공인 현보혜 간호사는 2011년부터 동작구보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방문간호사다.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방문해 이들의 건강관리를 돕는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보혜 간호사는 “박 할머니가 건강이 안 좋으신 데다 혼자 살고 있어 제게 많이 의지를 하는 것 같다”며 “제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 방문간호사로 활동하는 동안 앞으로도 많은 분들을 만나고, 봉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에는 의료 취약계층의 방문건강관리를 위해 모두 13명의 방문간호사와 1명의 치위생사가 근무하고 있다. 현재 6051가구를 등록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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