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홍제3동 지역사회복지協 '독거노인 문안' 성과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17 14: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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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위기 홀몸노인을 살렸다
▲ 최언열 서대문구 홍제3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민간위원장(왼쪽)이 ‘독거노인 문안’ 사업의 일환으로 홀몸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불편사항은 없는지,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묻고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최근 홍제3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이하 홍제3동 협의체)와 동 주민센터 공무원이 함께 지역내 홀몸노인 고독사를 막았다고 17일 밝혔다.

홍제3동 주민센터는 앞서 지난 9일 연락이 잘되지 않던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 방안에 쓰러져있던 노인을 발견하고 119 구조대에 연락해 병원으로 긴급후송했다.

동 주민센터가 노인과의 연락두절을 인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홍제3동 협의체가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독거노인 문안' 사업 덕택이다.

이는 지역내 고독사를 막기위해 전화와 방문을 통해 홀몸노인들의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밖에도 홍제3동 협의체는 특성화고등학교 입학이 결정됐지만 집안 형편으로 진학이 어려웠던 학생에게 입학금과 등록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딱한 사연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75세 노인에게는 1년간 매월 10만원씩 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은 모두 지역내 종교단체나 뜻 있는 독지가가 후원한 ‘협의체 민간기금’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홍제3동 협의체는 지난 1년간 복지취약계층 14가정에 1030만원을 후원했다. 또 ‘취약계층 홀몸노인 영정사진서비스 사업’도 지속해오고 있다.

홍제3동 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선옥 홍제3동 동장은 “앞으로도 정부 손길이 미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틈새 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복지자원을 연계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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