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경리단길… 용산구 관광 노프라블럼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16 15: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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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안내지도 제작·배포
▲ 최근 서울 용산구가 제작·배포한 관광안내지도내 용산 전도. 지역내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꾸며져 있다.(사진제공=용산구청)
숨겨진 명소도 한눈에 쏙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이태원, 경리단길 등 용산구 지역 곳곳의 관광명소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관광안내지도를 이태원 관광안내소와 용산역(KTX), 동 주민센터 등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최근 용산을 대표하는 지역 및 특색 있는 관광지를 한데 묶은 ‘용산구 관광안내지도’ 2만부를 제작·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용산구에 따르면 이 지도는 이태원을 비롯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경리단길, 장진우골목 등 용산의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는 안내서다.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용산의 숨겨진 명소도 덤으로 찾아볼 수 있고 10개의 도보 코스도 수록돼 있어 용산이 궁금한 모든 이들에게 충실한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용산 전도를 수록해 지역 전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용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역인 이태원관광특구, 경리단길, 대사관길은 확대해 별도로 관련 내용을 수록하는 등 수요자를 배려한 점이 돋보인다.

규격은 4×6, 2절(760×520mm) 형태이며 총 2만부를 제작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영판 1만4000부, 한중판 3000부, 한일판 3000부로 제작됐다.

지도를 살펴보면 ‘용산구 구석구석 살피기’ 코너를 통해 ▲국립중앙박물관 ▲삼성미술관 ‘리움’ ▲블루스퀘어 ▲남산&N서울타워 ▲전쟁기념관 ▲용산전자상가 ▲용산아트홀 등 관광·문화 시설을 소개하고 있다.

또 용산구 전도, 이태원관광특구, 경리단길, 대사관길 등 총 4개의 개별 지도와 함께 ‘로데오 패션거리’, ‘앤틱가구거리’, ‘세계음식거리’, ‘한남동 가로수길’ 등 유명거리에 대한 설명 내용도 수록했다.

특히 용산의 개성을 한껏 살린 도보코스 안내가 눈길을 끈다. 제1코스인 ‘천주교성지 및 순례자길’을 비롯해 ‘다문화 체험길’, ‘순국열사추모길’ 등 총 10개 코스를 소개했다. 총 거리와 소요시간도 기록해 관광객을 배려했다.

용산구는 제작된 지도를 이태원과 한남동에 위치한 관광안내소에 집중 비치하고 용산역(KTX), 서울시 관광 관련 부서와 지역 16개 동 주민센터, 지역호텔 그리고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리움미술관, N서울타워, 블루스퀘어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용산 지역 대표 문화공간에도 배포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성큼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연말연시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분들에게 용산 탐험을 권하고 싶다”며 “용산구 관광안내지도가 호기심 많은 이에게 좋은 길잡이가 돼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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