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구 '문화소통'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11 17: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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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권영진 시장, 12일 관광상품 공동개발 협약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서울시가 대구 방천시장 ‘김광석 거리’, 경주 최씨 종가가 있는 ‘옻골마을’ 등 대구의 문화관광자원과 서울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관광분야 상생발전 우호교류를 한다.

연계 관광상품은 외래관광객이 서울과 대구를 동시에 방문하도록 하고 양 도시 시민들이 국내 관광시 상대도시를 더 많이 방문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서울시는 12일 오후 서울시 신청사에서 박원순 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관광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서울시 부시장을 역임한 바 있는 권영진 시장이 단체장인 대구시가 관광분야 상생발전 차원에서 서울-대구간 협력을 제의해 옴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이후 양 도시 관광부서 실무자들은 상호 방문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도시는 ▲서울-대구 연계 관광상품 개발ㆍ홍보 ▲양 도시 보유매체 활용 상대도시 대표 축제 및 관광자원 홍보 지원 ▲양 도시 시민 문화관광상품 할인 혜택 ▲관광행정 노하우 공유 및 직원간 상호 단기 근무 등을 추진한다.

특히 대구시는 서울시민의 대구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방, 자연생태, 시티투어버스 등 다양한 체험관광상품의 할인 상품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시는 협력사업의 구체화와 실행을 위해 대구시와 수시로 정보를 교환하고 업무를 지원하며 필요시 실무협의회 등을 구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앞으로도 관광산업 발전의 긍정적 효과가 서울에만 국한되지 않도록 타지자체와의 공동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서울시와 대구시가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주고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공유, 활용함으로써 양 도시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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