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기업 제품들' 구청 홈피서 만난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11 15: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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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청서 15일 사회적기업 생산품 판매… 인터넷방송·홈피 생중계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내 사회적기업이 만든 제품을 홍보하고자 독특한 행사를 펼친다.

관악구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낮 12시 구청 강당에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이 생산하는 상품을 알리고 판매하는 ‘세상의 모든 홈쇼핑’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콩깍지두부사업단, 무지개베이커리, 관악구소상공인축산협동조합, 착한여행, 새암 등의 상품을 구청 홈페이지·인터넷방송 등을 통해 판촉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유종필 관악구청장과 이성심 의장이 특별출연해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직접 시연 및 홍보, 판매에 나설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세상의 모든 홈쇼핑’은 인터넷방송 유스트림(www.ustream.tv), 라이브서울(tv.seoul.kr), 관악구청 홈페이지(www.gwanak.go.rk)를 통해 생중계된다.

관심있는 주민은 방송을 보고 전화로 주문할 수 있고 일부 제품은 현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관악구에 따르면 ‘세상의 모든 홈쇼핑’은 민·관이 함께 손잡고 사회적기업의 판로를 확보하고 사회적기업 브랜드에 대한 주민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앞서 구는 지난 6월부터 낙성대공원, 구청광장 등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장터 ‘세상의 모든 시장’을 운영한 바 있다.

한편 관악구는 지난해 서울시에서 실시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 우선구매 확산 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올해에는 사회적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세상의 모든시장’을 열고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사회적기업의 역량을 키우는 ‘신림 아지트’와 다문화 관련 사회적기업을 유치해 ‘관악 다국어 허브센터’를 설립하는 등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내년에도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의무적으로 구입하는 공시제를 시행하고, 인터넷 홈쇼핑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 대부분이 작은 규모로 운영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구청이 앞장서 착한기업의 상품을 구매하는 등 사회적기업이 좋은 제품과 콘텐츠를 갖춰 자생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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