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계단 피아노 연주하면 소외계층 위한 이웃성금 착착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11 14: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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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13일 신도림역서 '건강계단 연주대회'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아이들이 '피아노 계단' 위를 뛰며 동요를 연주하는 경연대회가 13일 지하철 신도림역에서 열린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신도림역에 설치된 '기부하는 건강계단'에서 이날 오후 2시 계단 피아노 연주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영서·신구로·구로남·매봉·오류남·개봉 초등학교의 6개팀이 참여한다.

3인1조로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한 단마다 한 음의 소리가 나는 건강계단을 뛰며 직접 선곡한 2곡의 동요를 연주하게 된다. 구는 흥미도, 전달력, 단합도를 기준으로 백석예술대학교 음대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팀, 우수팀, 장려팀을 선정한다. 이날 대회는 동영상으로 촬영돼 구로구 건강기부계단의 홍보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신도림 건강계단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팀의 앵콜공연과 함께 그동안 적립된 기부금을 전달하는 전달식이 함께 열린다.

한편 '기부하는 건강계단'은 이용자들의 건강증진과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것으로 지하철 신도림역과 구로구청에 설치됐다. 1명이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디큐브백화점과 구로고대병원에서 일정액수의 기부금을 적립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부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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