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해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서울에서는 광진구와 용산구 단 두 곳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광진구는 9일 밝혔다.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구축 ▲식품위생관리 ▲정부 주요시책 추진 등 식품안전관리 분야에 대해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광진구는 특히 시민생활과 밀접하지만 위생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길거리 음식'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자 지난 2월부터 '건강한 거리문화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건강한 거리문화 만들기 프로젝트'는 전국 최초로 광진구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동서울터미널, 건대입구역, 어린이대공원 등 지역내 먹거리 노점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먼지오염도를 알아보는 '환경조사'를 실시했다.
광진구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먼지가 다시 날리지 않도록 도로물청소를 기존보다 강화해 하루 한번씩 실시하고 월 1회 이상 정기방역소독을 하는 등 청결한 주변환경 조성에 노력했다.
또 길거리음식 취급업소에 대한 전반적인 위생실태조사를 통해 ▲산가측정지, ▲위생모·마스크 ▲소독용 에탄올 분무기 등 위생물품을 지원하고 위생지도를 실시했다.
이 밖에 ▲실시간 보고, ▲e-식품안전관리시스템 활용 ▲위해식품 판매 차단시스템 도입 등 식품이 안전하게 제조·유통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서울에서 가장 우수한 식품안전관리 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안전관리를 선도하는 우리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식품안전은 주민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우리구는 식품안전관리에 더욱 힘써 구민의 신뢰를 구축하고, 식품위해 요소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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