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 외로움 녹이는 '사랑의 내복'

장세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08 14: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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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직원들 포인트 모아 직접 가정 찾아가 202벌 전달

[시민일보=장세원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역내 소외계층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8일 '효(孝)사랑 겨울 친절 내복 전달행사'를 개최했다.

'효(孝)사랑 겨울 친절내복 전달 행사'는 구청 직원들이 인근 마트에서 부서운영비 등으로 법인카드와 개인카드를 사용하면서 모은 별도의 포인트 401만9000점 상당으로 내복 202벌을 구매해 노인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이에 이날 지역내 80세 이상 소외계층 노인들과 1대 1결연을 맺고 있는 구청 직원들이 내복 한 벌씩을 들고 직접 집으로 방문해 안부를 묻고 가져온 선물을 전달했다.

구는 이 행사가 우리의 미풍양속인 효(孝) 사상을 노인들에게 정겹게 대한다는 의미의 친절과 접목시키고 추위도 거뜬히 물리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크든 작든 남을 돕고 배려하는 자체가 친절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의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구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2014 복지행정 최우수상'을 받는 등 전직원이 소외계층과 나눔을 함께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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