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한걸음에 건강·나눔 두토끼를!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08 14: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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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역 건강기부계단 완공 이용자 1人당 10원 성금 적립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이용자의 건강도 챙기고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건강기부계단'의 준공식이 8일 오후 2시 지하철 금천구청역에서 열렸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금천구청역 출입구 20계단과 개찰구 안 24계단에 건강기부계단 조성을 마치고 8일 준공식을 열었다.

이 계단은 에너지절약·신체활동유도와 기부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용자들이 계단을 이용하면 소리와 조명이 나고 계단 이용자당 1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기부금은 희명종합병원, 서울대효재활병원이 부담하기로 했다. 이렇게 적립된 기부금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와 함께 금천구청역을 방문한 한 주민은 “계단을 밟으면 조명이 들어오고 음악소리도 나니 아이가 매우 즐거워한다"며 "자주 와서 아이와 계단 오르며 운동을 해야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구 관계자는 “건강기부계단으로 구민의 신체활동을 촉진하고, 기부로 이어지는 즐거움을 나누도록 많은 주민이 함께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건강기부계단을 조성하며 금천구청 광장 화단, 안양천 방향 육교 환경정비 작업도 함께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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