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품종 방식 新임대주택 2018년까지 8만호 공급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03 17: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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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민 전·월세 시름 덜어"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서울시가 오는 2018년까지 약속한 새로운 임대주택 8만호에 대한 세부 공급계획을 3일 발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건설형(공공주택건설, 시유지 등), 매입형(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등), 임차형(장기안심주택 등)을 골자로 한 공공임대주택 6만호와 서울형 민간임대주택 2만호 공급이 두 축이다.

특히 서울형 민간임대주택 2만호 공급을 통해 기존의 획일적인 대규모 임대주택 건설 시대 막을 내리고 ‘다품종’ 임대주택 공급시대를 개막한다.

핵심적으로 독립된 거주공간을 확보하면서 공동체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동체형 주택’ 3096호를 새롭게 선보인다.

공공원룸주택 주차장에 공유차량을 배치해 거주자와 지역주민이 사용하는 ‘나눔카 주택’, 6년 이내 활용이 가능한 정비구역 등 빈집을 활용해 제공하는 ‘빈집활용 공동체 주택’이 그 예다.

이밖에 호당 최대 1억5000만원 건설자금 융자지원을 통한 준공공임대 활성화, 기존 민간임대사업자 애로사항을 공공이 해결하고 임대료를 시세의 90% 수준으로 낮추는 민간임대주택 공공성 강화, 재정비촉진지구내 주거비율 상향 등 적극적인 규제완화 등 3대 방향으로 총 1만7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주체별ㆍ유형별로는 우선 서울형 민간임대주택은 ▲공동체형 3096호 ▲준공공임대 융자지원 2000호 ▲규제완화를 통해 3000호 ▲민간임대주택 공공성 강화를 통해 1만2000호, 공공임대주택은 ▲건설형 1만6969호 ▲매입형 1만5080호 ▲임차형 2만8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때 건설형 공급기준은 기존 행정적 절차인 사업시행인가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사착공 시점으로 조정, 적용하기로 했다.

민선5기에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주목받은 ‘의료안심주택’은 신내2지구에 이어 신내3지구에도공급하고, 금천구에는 홀몸노인들의 노노케어로 실현하는 융합복지 주택인 ‘홀몸어르신주택’을 이달 중 입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6기, 새로운 임대주택 8만호 공급은 사회적 기업, 시민단체, 민간임대사업자 등 민간이 함께 참여해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부터 직업, 연령, 성별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전ㆍ월세 문제로 깊어가는 서민들의 시름을 덜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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