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뚝 끊긴 낡은 공연장 문턱 닳는 핫 플레이스로!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27 15: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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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양천향교앞 전통문화공연장 관람석 전면 교체 오픈준비 완료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시설물이 낡고 버려지다시피 했던 전통문화공연 공간이 새롭게 재탄생했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양천향교 앞 전통문화한마당의 보수작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시설 보수에 필요한 예산 5000만원을 주민참여예산으로 확보해 지난 9월부터 보수공사를 시작했고 이달 작업을 완료했다. 제 역할을 못하던 관람석을 전면교체하고 300여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했다. 사물놀이 등 전통공연에 적합하도록 앞마당을 마사토로 포장하고 불필요한 시설을 제거해 공연 공간을 확장했다.

이외에도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도록 사철나무 등 120그루의 수목을 심었다.

구는 전통문화마당이 우리 고유의 문화·예술의 체험장이자 주민들의 휴식과 만남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문화체육과(2600-607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양천향교 전통문화마당은 2006년 조성된 것으로 마당극·사물놀이 등의 전통문화공연을 펼치고 각종 동아리의 모임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됐다. 그러나 나무로 된 관람석이 썩는 등 시설이 노후해 2012년부터는 사실상 버려진 공간이 됐다. 관리도 이뤄지지 않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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