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 한가득 수확의 기쁨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27 15: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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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사랑의 김치'로 변신 서대문 초교 8곳 체험후 기부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올들어 학교텃밭 조성을 지원해온 지역내 8개 초등학교에서 '김장체험' 활동을 열고 있다.

특히 이번 김장체험 행사에서는 구의 지원을 받아 조성한 학교텃밭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올봄부터 정성껏 가꿔온 배추·무·갓으로 김장을 해 눈길을 끈다.

김장행사는 앞서 미동·연가초등학교에서 먼저 진행됐고 이달 안에 북가좌·홍연·홍제·고은초등학교에서 열린다. 또 오는 12월 초에는 금화·창서초등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는 직접 수확한 김장재료로 친환경 김치를 담그며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함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직접 담근 김치를 지역내 복지 시설에 전달해 나눔의 기쁨도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4월부터 작물의 성장과 환경, 작물재배 요령, 절기와 농사, 토종 종자, 농업의 다원적 가치 등 정해진 주제를 가지고 8개 학교에서 학교텃밭 수업을 진행했다.

학교텃밭을 가꾸며 어려서부터 농사의 가치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균형잡힌 식습관을 갖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구는 학교텃밭활동이 어린이 인성과 자존감, 학업흥미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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