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주민 산타클로스가 '후끈한 아랫목' 선물할께요~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26 15: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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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아동 난방비지원 '금천구 산타원정대'
▲ 지난해 진행된 '훈훈한 산타원정대' 발대식 모습.(사진제공=금천구청)
27일 출범… 내달 17일까지 후원금 모집

[시민일보=박기성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에서는 산타가 겨울철 난방을 돕는다.

구는 27일 오후 2시 구청 로비에서 지역내 어려운 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훈훈한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훈훈한 산타 캠페인은 전기요금을 내지 못해 촛불로 생활하던 할머니와 손자가 화재로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이 캠페인은 겨울철 난방이 끊겨 추위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금천구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후원금을 모아 난방비를 지원하는 운동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어린이들에 산타에게 편지를 쓰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구는 2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17일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이렇게 모금된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난방이 어려운 가정에 최대 30만원씩 난방비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정 등의 저소득 가구로 상황이 비슷할 경우 아동이 많은 가정이 우선 지원대상이다.

모금 종료 후인 오는 12월18일에는 현대아울렛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28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한다. 또한 (주)장금신아트워크는 발대식에서 아동들이 산타에게 쓴 편지에 일일이 답장을 보내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후원참여나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청 복지정책과(2627-1364), 초록우산 어린이재단(325-22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성수 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록우산과 함께 아동난방비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아동들이 난방비 걱정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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