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택시 서울 누빈다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25 17: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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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까지 20대 운행 탑승 희망일 7일전까지 예약

[시민일보=전용혁 기자]타요 버스, 라바 지하철에 이어 ‘뽀로로 택시’가 서울을 달린다.

서울시는 25일부터 2015년 5월까지 개인택시 20대 외관을 뽀로로 캐릭터로 포장한 ‘뽀로로 택시’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승차거부, 난폭운전 등 택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어린이를 비롯한 많은 시민에게 알려진 대중적 캐릭터를 활용해 택시 외관을 포장, 시민에게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시와 개인택시조합 합동으로 뽀로로 택시를 운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택시 외부에는 뽀로로 캐릭터가 포장되고, 내부 뒷자석에는 뽀로로 안전띠 가드 및 뽀롤 인형이 비치된다.
뽀로로 택시는 모두 개인택시로 총 20대가 운영되는데 휴무조를 제외하면 하루 평균 13대 정도 운행될 예정이다.

평소에는 일반 택시와 동일하게 배회영업을 하되 제한적으로 ‘예약제’로도 운영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탑승 희망일 7일 전까지 예약해야 하며, 1건 예약시 최대 2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전월 20일부터 가능한데, 1월 탑승하기를 원하는 시민은 12월20일부터 사전예약 할 수 있다.

실명인증 절차를 거쳐 이용 시민의 이름과 연락처, 탑승희망일시, 출발지와 도착지, 인원 등을 기입하면 예약이 접수되며, 탑승 희망일로부터 최소 3일 전 뽀로로 택시 배정결과가 문자로 통보된다.

시는 2015년 5월 말까지 6개월 동안 시범운행한 뒤 시민, 운수종사자 등의 의견을 고려해 확대 또는 지속 운행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뽀로로 택시는 그동안 택시에 대한 불신과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업계의 의지에서 시작됐다”며 “앞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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