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내년 살림 4342억 편성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25 15: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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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497억 늘어… 구의회, 내달중 확정키로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총 4342억원 규모의 '201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예산대비 497억원, 12.9%가 증액된 것이다.

총 4342억원 중 일반회계는 4255억원, 특별회계는 87억원이다.

이번 중랑구 예산안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비를 최대한 반영했다. 먼저 사회복지비는 2440억7500만원으로 이번 예산의 56.2%이며 지난해 대비 407억700만원 증액됐다. 또한 건강도시 보건복지비는 103억 1200만원, 무상보육비는 432억5900만원, 기초연금은 729억4500만원, 무상급식비는 33억2600만원으로 복지예산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노인들이 편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독감예방접종 사업비도 전년대비 대폭 늘려 편성했다.

이외에도 민선6기 기반마련을 위한 '디딤돌 예산안'을 편성했다. 디딤돌 예산안은 민선6기 중랑구의 구정 운영방향인 '경제도시, 안전도시, 명문교육도시, 복지도시, 교통도시, 문화도시, 행복도시'를 위한 초석 마련에 필요한 예산안이다.

이중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신규사업비를 6억9300만원 편성하고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비를 전년대비 17% 증액해 6억4100만원 편성했다.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위해 23억200만원을 편성하고 노인일자리 및 여성일자리를 위해서는 19억7000만원을 편성했다.

또한 구를 명문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한 교육사업예산으로는 총 120억2800만원을 편성해 학교 교육경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예산안 편성을 위해 구는 먼저 늘어나는 보편적 복지비용과 의무경비를 확보하기 위해 필요없는 예산 절감을 추진했다. 공무원의 여비와 경상적 경비 등 아끼고 줄일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절감했고, 에너지 효율화(BRP)사업 및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한 종량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새어나가는 경비를 절감, 재원을 확보했다.

구의회에 제출된 '중랑구 2015년도 예산(안)'은 25일부터 오는 12월12일까지 개최되는 제199회 중랑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본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중순쯤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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