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예진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적 종이기록물에 대한 전산화작업을 완료, 발급 시스템을 동 주민센터에 구축해 앞으로는 동 주민센터에서도 토지대장 및 폐쇄지적도등본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전산화된 대상은 폐쇄지적(임야)도 1430면과 1910년부터 이를 보존·관리하면서 생산된 토지이동지결의서 및 환지조서, 측량결과도, 최초 토지등록당시 측량원도 등 7종의 종이기록물 19만7935면으로 총 19만9365면이 이미지 데이터베이스(DB)로 보존·관리된다.
이 자료는 지역주민이 토지재산관 행사와 보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과 동시에 다양한 행정자료로서 활용도가 높고,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기록물이지만 현재까지도 종이로 생산돼 보존 및 관리가 어려웠다.
특히 문서 대부분이 30년 이상 또는 영구보존대상이라 지적서고 수용에 한계가 있으며 세월이 지나면서 마모, 오염, 훼손, 탈색으로 인해 영구보존 및 관리가 어려우며 재해·재난 등으로 지적공부 소실시 복구 방안이 없기에 전산화 작업이 꼭 필요했다.
이에 구는 2007년부터 전산화 작업을 시작해 부책식 토지(임야)대장과 카드식 토지(임야)대장, 폐쇄지적(임야)도, 토지이동지결의서 및 환지조성, 측량결과도, 최초토지등록당시 측량원도 등을 이미지 DB로 전산화하고 관리의 안정성과 통일성을 확보했다.
또한 구축된 자료의 오·남용과 발급문서의 위조·변조 방지를 위해 스마트(QR코드 자동생성) 기능을 추가했으며, 동 주민센터 및 자료 활용 부서에는 폐쇄지적공부관리시스템 운영 프로그램을 추가배포해 구청 경유 없이 즉시 발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간 민원인이 구 토지대장 및 폐쇄지적도등본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구청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동 주민센터에서 팩스민원을 신청하고 3시간가량 대기해야 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동·부서 간 온라인망 구축은 행정의 효율성 증대와 주민편의를 증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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