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장애인 체험 후 색안경 벗다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24 15: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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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전직원 편견 해소 과제 수행
▲ 눈을 가린채 음성신호기의 안내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는 체험을 하는 참여자의 모습. (사진제공=강서구청)
[시민일보=박기성 기자]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공무원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행정에 반영하고 차별과 편견을 없애기 위한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구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2월18일까지 양천장애체험관에서 체험위주의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진행 중이다. 참여 공무원들은 이 교육을 통해 장애체험을 하며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겪고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행정서비스에 반영하게 된다.

교육은 이론교육과 일상생활 속 장애를 직접 겪어보는 체험교육으로 구성됐다. 전정옥 장애체험관장, 배융호 서울시 명예부시장이 강사로 나서 장애와 장애인권 등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한다. 이어 장애인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체험하기 위한 도시탐험이 진행된다. 도시탐험은 참여자들이 실제로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고 눈을 가리거나 휠체어를 탑승한 채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참여자들은 체험과정에서 느낀점을 공유하고 행정서비스에서 개선할 점이 무엇인지 토론하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사회복지과(2600-6363)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특별한 체험교육이 실질적인 장애인 복지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직원들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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