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찬 바람이 부는 계절, 일본에서 갈 만한 여행지로는 어디가 있을까? 일본의 중심 도쿄나 일본의 부엌 오사카, 따뜻한 오키나와 등 다양한 지역 중에서도 단연 사가현을 추천할 만하다.
일본 규슈 북서부에 위치, 한국과 직선으로 약 200km 거리에 있는 사가현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정갈한 음식이 있는 고즈넉한 도시로 유명하다. 특히 예로부터 건강과 피부에 좋기로 알려진 크고 작은 온천들이 몰려 있어 한 해의 피로를 풀기 적합한 곳이다.
사가현의 대표적인 온천으로는 우레시노 온천과 후루유 온천, 다케오 온천을 들 수 있다.
우선 우레시노 온천은 712년 쓰인 서적에 ‘동쪽 편에 뜨거운 샘 있어 사람의 병을 달랜다’고 되어 있을 정도로 역사와 수질을 인정 받고 있다. 온천의 온도는 85~90도로, 나트륨과 탄산수소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신경통이나 위장병에 도움이 된다.
후루유 온천은 무려 2,100여 년 전 발견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온천의 온도가 34~43도 정도로 체온과 비슷하여 보다 편안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1,300년의 역사를 가진 다케오 온천은 다량의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어 끈기가 있는 감촉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피부나 피로회복에도 좋아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다.
사가현에는 온천뿐 아니라 다케오 코스와 우레시노 코스, 가라쓰 코스로 구성된 올레길과 각종 정원 및 공원, 성, 신사 등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온천탕 두부나 사가규, 마루보로 등 특색 있는 요리들도 맛볼 수 있다.
항공편과 교통편도 편리하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티웨이 인천-사가 직항(1시간 20분 소요)을 이용하거나, 후쿠오카 공항 혹은 하카다항을 경유하여 방문할 수 있다. 사가공항에서는 타케오 로몬과 우레시노, JR 하카타역을 잇는 버스 ‘사가 쿠루쿠루 셔틀’이 운행되고 있어 더욱 편리하다.
사가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사가현 관광정보 홈페이지(www.welcome-saga.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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