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로 일본 여행 증가한 가운데 사가현 온천 인기

함성찬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18 18: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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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한 달 반 정도밖에 남지 않은 현재, 올해를 마무리하는 모임이나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가운데 계속되는 엔저 현상과 일본의 외국인 면세 제도 개정에 힘입어 일본 여행을 가고자 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일본 여행 수요가 작년 동기 대비 최대 199%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찬 바람이 부는 계절, 일본에서 갈 만한 여행지로는 어디가 있을까? 일본의 중심 도쿄나 일본의 부엌 오사카, 따뜻한 오키나와 등 다양한 지역 중에서도 단연 사가현을 추천할 만하다.


일본 규슈 북서부에 위치, 한국과 직선으로 약 200km 거리에 있는 사가현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정갈한 음식이 있는 고즈넉한 도시로 유명하다. 특히 예로부터 건강과 피부에 좋기로 알려진 크고 작은 온천들이 몰려 있어 한 해의 피로를 풀기 적합한 곳이다.


사가현의 대표적인 온천으로는 우레시노 온천과 후루유 온천, 다케오 온천을 들 수 있다.


우선 우레시노 온천은 712년 쓰인 서적에 ‘동쪽 편에 뜨거운 샘 있어 사람의 병을 달랜다’고 되어 있을 정도로 역사와 수질을 인정 받고 있다. 온천의 온도는 85~90도로, 나트륨과 탄산수소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신경통이나 위장병에 도움이 된다.


후루유 온천은 무려 2,100여 년 전 발견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온천의 온도가 34~43도 정도로 체온과 비슷하여 보다 편안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1,300년의 역사를 가진 다케오 온천은 다량의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어 끈기가 있는 감촉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피부나 피로회복에도 좋아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다.


사가현에는 온천뿐 아니라 다케오 코스와 우레시노 코스, 가라쓰 코스로 구성된 올레길과 각종 정원 및 공원, 성, 신사 등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온천탕 두부나 사가규, 마루보로 등 특색 있는 요리들도 맛볼 수 있다.


항공편과 교통편도 편리하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티웨이 인천-사가 직항(1시간 20분 소요)을 이용하거나, 후쿠오카 공항 혹은 하카다항을 경유하여 방문할 수 있다. 사가공항에서는 타케오 로몬과 우레시노, JR 하카타역을 잇는 버스 ‘사가 쿠루쿠루 셔틀’이 운행되고 있어 더욱 편리하다.


사가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사가현 관광정보 홈페이지(www.welcome-saga.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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