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내년 예산 4050억 편성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16 16: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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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예산 확보 효과로 올해보다 101억 증액··· 내달 21일 최종 확정 [신안=황승순 기자]전남 신안군의 예산이 사상 최초로 4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내년도 예산안 규모를 올해보다 101억원 늘어난 4050억원으로 편성했다.

정부 추경감액과 내국세 결손에 따른 교부세 손실로 신안군의 경우 130억원의 교부세가 줄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예산이 증액된 것은 고길호 군수와 직원들의 국회 및 중앙부처 방문 등 국고예산 확보 결과로 파악되고 있다.

내년도 예산편성을 살펴보면 농업소득의 배가·수산양식의 다변화·천일염 현대화 등을 위한 농림해양 분야에 1070억원, 기초 생활보장·취약계층보호·청소년보호 등 사회복지분야에 63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지역 여건상 작은 가뭄에도 큰 고통을 겪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상하수도 분야에 29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안정적으로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군민 소득 증대를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투자유치 분야에 310억원을, 신안군 전지역을 연결하는 십자형 도로망 구축 등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에 300억원, 이밖에 공영버스 및 대중교통, 지도ㆍ압해 등 연륙된 읍ㆍ면 주민 도서운임 지원을 위한 교통분야에 17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군은 '신안의 꿈 새로운 시작'이라는 민선6기 군정 추진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2015년도 예산편성 작업을 마무리해 신안군의회에 제출하며, 의회는 회계연도 개시 10일 전인 오는 12월21일까지 의결해 2015년도 예산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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