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에 포근한 겨울을" 곳곳서 사랑의 김장 줄이어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16 12: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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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지역 경로당·장애인·홀몸노인등에 전달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 곳곳에서 김장을 하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구에 따르면 최근 구청 보건소를 비롯해 낙성대공원, 서울대 공과대학 등에서 김장행사가 열렸다.

먼저 구청 보건소 1층 주차장에서 구 새마을부녀회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모여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만든 김치 3000포기는 장애인, 무의탁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내 저소득 소외계층과 108곳의 경로당에 전달된다.

또 지난 13일에는 KT&G 복지재단이 후원하고 관악구 재가복지연합회가 함께한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 행사가 낙성대공원 광장에서 열렸다. 복지관, 정신건강센터, 보육원 등 13개 기관의 직원과 구 자원봉사자가 담근 1만7000kg의 김치는 저소득가구 1700가구에 10kg씩 나눠진다.

같은 날 서울대 공과대학에서는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문화체험을 겸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만든 김치 역시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100가구에 전해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청룡동, 조원동, 서림동, 서원동, 미성동에서는 각각 관악중앙새마을금고, 노인복지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황성교회, 신일교회의 후원을 받아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사랑과 정성으로 양념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우리 주민 모두가 따뜻한 관악에서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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