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망우산에 북카페 조성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12 15: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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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24시간 연중 운영
▲ 주민들이 둘레길에 조성된 북카페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중랑구청)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최근 용마산과 망우산 둘레길에 북카페를 조성해 지역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 10월부터 기존의 딱딱한 도서관 이미지에서 벗어나 도심에서 지친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휴식과 감성 공간으로 '아토피 치유의 숲 도서관'과 '망우 사색의 길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면목동 용마산 가족공원 무장애숲길 끝 지점에 위치해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은 '아토피 치유의 숲 도서관'에는 어린이 도서 중심으로 200권을 비치했고 망우동에 위치한 '망우 사색의 길 도서관'은 용마산으로 이어지는 등산객이 많은 점을 감안해 성인 도서 중심으로 200권을 비치했다.

이 '숲 속 도서관'들은 자연 속에서 지적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독서문화 공간을 제공해 숲 속에서 책을 읽으며 힐링도 할 수 있는 두가지 효과를 주고 있다.

'숲 속 도서관'은 24시간 연중무휴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책을 읽은 후 제자리에 꽂아두는 개방형 도서관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책을 하다 책도 읽고 준비해 온 음료수도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어 둘레길을 찾은 주민에게 북 카페의 역할을 제공하고 있다.

한석호 구 문화체육과장은 “숲 속 도서관은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또 다른 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어디서나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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