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봉사상은 서울시와 한국일보가 공동주관해 매년 10월28일 시민의 날을 맞아 기부선행, 시민화합, 지역사회 발전 등에 헌신한 시민·단체 등을 추천받아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올해는 14명의 시민과 7개 단체가 수상했는데 양천구에서는 개인 1명, 단체 2팀이 수상해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다.
개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근배씨는 2012년부터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하루 매출 기부의 날'로 정하고 운영 중인 제과점의 하루 매출 절반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해왔다. 이를 통해 총 74명의 저소득 청소년들이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특히 이씨는 본인은 물론 물건을 구매하는 고객도 소비를 통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행복한 소비-기부 모델'을 정착시킨 공을 인정받았다.
단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소망두레봉사단은 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들은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또 다른 수상자인 배냇저고리봉사단은 다문화가정, 미혼모 등 소외계층 가정의 신생아에게 필요한 신생아용품, 배냇저고리 등을 지원해 일상 속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수영 구청장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이 모여 큰 울림과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한 분, 한 분을 적극 발굴하고 널리 알려 모두가 행복한 양천구를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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