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음식쓰레기 감량 '대동단결'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12 15: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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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감량경진대회 열려… 수거함 관리·분리배출등 우수단지 10곳 포상 [시민일보=서예진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13일 오후 2시 기획상황실에서 '2014년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5~9월의 음식물쓰레기 감량실적을 기준으로 했으며 참여 단지는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 중 희망 공동주택 39개 단지다.

구는 호당 월 평균 배출량(50%)과 전년도 대비 증감률(50%)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했다.

구는 최우수상으로 상계동 주공5단지, 우수 공동주택은 중계동 동진아파트와 상계동 불암대림아파트로 선정했다. 또 공릉동 삼익2차, 풍림, 중계본동 주공6단지, 상계동 북부현대, 우림, 주공12단지, 하계동 장미아파트 등 7개 단지에 장려상을 수여한다.

최우수상을 받은 상계주공5단지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정기적으로 안내방송하고 관리반장을 중심으로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했으며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그 결과 가구별로 가장 음식물을 적게 배출하는 단지가 됐다.

우수상을 받은 상계동 불암대림단지는 2013년 10만920리터였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올해 7만2960리터로 28% 줄여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가장 많이 절감한 단지로 꼽혔다. 이 단지는 음식물쓰레기 물기제거를 적극 유도하고 음식물쓰레기 속에 들어갈 수 있는 뼈다귀, 조개껍질들을 철저히 분리수거했다. 또 자체 개발한 다지기봉으로 음식물쓰레기를 꾹꾹 눌러 관리했다.

최우수단지에는 300만원 상당 현물이 지원되고 우수 공동주택 2개 단지에는 200만원 상당의 현물지원, 장려상을 받은 7개 공동주택에는 100만원 상당 현물을 지원한다. 물품은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 수거용기 중에서 수상 단지가 원하는 것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올해 시범 설치한 RFID 개별계량기(음식물쓰레기 배출량 카드 인식 시스템) 제도를 오는 2015년에 모든 공동주택에 설치할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가구별 배출량을 측정할 수 있는 RFID 시스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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