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대표 남성재래시장 반백년 무등록 설움 훌훌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12 14: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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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14일 인증서 전달… 시설 현대화 적극 지원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동작구 '남성시장'이 반백년 무등록 시장의 설움을 털어내고 전통시장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지역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남성시장을 전통시장으로 인정하고, 14일 '전통시장 인정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남성시장이 전통시장으로 인정된 것은 구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서울의 대표적인 시장으로 만들겠다는 상인들의 노력이 만든 결과다.

상인회측은 시장내 토지소유자·건축물소유자를 설득해 '전통시장 인정' 동의를 받았고 구는 지난 9월 시장활성화팀을 별도로 만드는 등 상인회측에 대한 각종 행정적 지원에 힘썼다.

특히 구는 전통시장 등록에 맞춰 앞으로 시장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팔을 걷어붙일 예정이다.

구는 중소기업청, 서울시 등의 각종 공모사업과 연계해 주차장, 아케이드, 쉼터, 배송센터 설치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상인역량강화 교육, 시장 벤치마킹 등 경영 현대화 관련 지원도 해나갈 방침이다.

이창우 구청장은 “이번 전통시장 인정을 통해 남성시장이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상인들과 구청이 함께 힘을 모아 남성시장을 서울의 대표적인 시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 상도시장, 성대골목시장, 남성역골목시장 등에 대해서도 전통시장 인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통시장으로 인정되면 관련법에 따라 진열대 개선 등의 시설 현대화사업과 상인역량강화 교육, 온누리상품권 발행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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