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산불 방지 대책 추진

장세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09 16:44:4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내달 15일까지 대책본부 운영 [시민일보=장세원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6년 연속 산불피해 제로’를 목표로 본격적인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산림청 공고 기간인 오는 12월15일까지를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활동과 초동진화 태세를 익히기 위해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소방서·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진화 공조체제 구축, 산불발생예방 활동 등 3가지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하루 3~4명씩 출동대기하고 주말과 휴일에도 예외없이 오전 10시~오후 8시 근무한다.

또한 진화에 쓰이는 고압펌프 등은 항상 급유상태를 유지하고 등짐펌프 등 진화장비를 갖춰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춘다.

아울러 직원과 자율방범대원을 합해 814명을 주 진화대와 보조 진화대로 편성, 산불 발생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비상시에는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 산림항공대와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산불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등산객들에게 ‘산불조심’ 리본과 리플릿을 나눠주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등산객들이 많이 모이는 전망대나 등산로 주변의 불에 타기 쉬운 마른 나뭇가지 등도 제거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대부분의 산불은 실수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산행에 화기 소지를 금지하고 산불 발생시 119나 구 공원녹지과(02-2286-5671~3)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