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직원 명함 경진대회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03 1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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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의 소통' 강화 일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명함을 활용해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나만의 브랜드 갖기 대회’를 1300명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7~19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처음 만난 사람과 인사 후 흔히 주고받는 명함을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자는 간부회의 의견에 따라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보통 직원들은 일률적으로 기관마크, 부서, 직함, 전화번호, 이름을 담은 명함을 제작해 사용한다. 이처럼 공무원들의 명함은 사기업에 비해 관료적이고 보수적인 이미지가 부각돼 보인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구는 대회를 오는 17~19일 진행, 직원이 직접 만든 이색 명함을 접수해 실무직원과 간부 의 인기투표를 거친 후 전직원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려 시상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대회가 명함 한 장으로 자신이 하는 업무 및 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이미지로 표현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고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명함)경진대회는 소박하지만 주민과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것”이라며 “우리 구가 추구하는 ‘혁신’은 이런 작은 노력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한편, 유 구청장은 일반 명함 외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명함과 별을 따고 있는 돈키호테 이미지 명함을 준비해 주민과 소통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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