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명예구청장 3일 취임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02 12: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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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의씨, 6개월간 업무수행 [시민일보=박기성 기자]3일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에 두 번째 구청장이 취임한다.

이번에 취임하는 구청장은 '제1대 명예구청장'이다. 이는 다양한 경험, 식견을 가진 지역인사를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하는 제도로 주민이 구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고 주민의 입장에서 정책에 대한 의견과 민심을 전달하는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구는 최근 구민들의 공개추천, 각 부서의 추천을 받아 선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만의씨(68)를 제1대 명예구청장으로 선정했다. 이씨는 앞으로 6개월간 무보수, 명예직인 명예구청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 명예구청장은 앞으로 구의 주요행사, 정책토론회 등에 참여하고 매월 2회 이상 열리는 확대 간부회의에 참여해 각종 정책수립과 사업추진에 의견을 제안하게 된다. 또한 매월 1회 '명예구청장의 날'을 운영해 각 부서장에게서 업무보고를 받고 결재를 하는 등 구청장과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구청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수영 구청장은 “구는 앞으로 주민참여예산제 및 주민배심원제 확대, 만민공동회 개최 등을 통해 주민 모두의 목소리에 귀를 열고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둘 것”이라며 “양천구의 진짜 구청장은 바로 ‘주민’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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