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요 버스’에 이어 11월부터 ‘라바 지하철’ 운행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30 17: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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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전용혁 기자]'타요 버스'가 서울시민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데 이어 오는 11월부터는 인기 애니메이션 애벌레 캐릭터인 ‘라바’로 꾸며진 일명 ‘라바 지하철’이 서울시내를 누비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11월1일부터 지하철 2호선 1편성(10량) 내ㆍ외부를 라바 캐릭터로 전면 포장하고 운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첫 차는 오전 11시22분 신도림역(시청 방면)에서 탈 수 있다.

서울시와 서울메트로는 올해 지하철 개통 4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 특별 이벤트를 선보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라바’는 빨강ㆍ노랑 애벌레 두 마리가 등장하는 코미디 장르의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2011년 KBS를 통해 처음 방영되기 시작해 현재 시즌3가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 중이며,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라바 지하철은 2호선 1편성(10량)의 안과 밖에 모두 다른 콘셉트로 포장되는데 5개 홀수칸은 테마존으로, 나머지 짝수칸은 코믹존으로 구성된다.

평일과 토요일에는 하루 8회, 공휴일에는 하루 7회 운행되며 수요일은 열차 정비로 인해 운행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라바 지하철을 통해 시민이 지하철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이로써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하철 이용 1000만 시대, 지하철이 시민의 주요한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 편안하고 시민이 행복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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